안산시, 3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안산시, 3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0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제3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항공 방제는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본오동과 원곡본동 등 쌀 생산 단지 논 382㏊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방제 대상 병해충은 도열병, 잎집무늬 마름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 벼농사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이다.
오는 21일 본오동 지역 289ha와 22일 원곡본동 지역 93ha 논에 저독성 농약인 도열병, 해충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방제는 오전 5시30분부터 실시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가축이나 양봉, 원예작물, 양어장 등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농약이 살포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비행기가 인접해 오기 전 장독대나 음식물, 창문 등은 잠시 닫아 주고 항공방제 후 급수와 가축사료, 채소 채취 등은 일정기간 동안 금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481-2567)로 전화하면 된다.
이정본기자
jb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