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태운 버스 전복, 10여명 부상
고3 수험생 태운 버스 전복, 10여명 부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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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50분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검찰청 앞 네거리에서 윤모씨(60)가 몰던 D여고 통학버스가 마주오던 이모씨(33)의 승용차와 충돌, 버스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정모양(3년생) 등 10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김모양(18) 등 8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 뒤 귀가했다.
사고 버스는 35인승 미니버스로 이날 등교하던 D여고생 3학년 25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신호위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현기자 9585k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