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540곳 안전점검
대전시,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540곳 안전점검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2.05.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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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를 맞아 자연재난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전시가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하절기에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사고 및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54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가스, 전기시설, 소방, 급식시설, 시설생활자 건강관리 대책, 화재보험 가입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 자치구 및 시설의 장, 관련부서에 생활자들의 안전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는 국비 확보 및 추경예산에 편성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과 시설이용자의 안전성 확보와 불편을 최소화해 원활한 시설운영으로 복지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수가 필요한 시설 29곳에 31억 7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