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
아산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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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운영
아산시는 멧돼지, 고라니등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조직, 오는 10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관내 대한수렵협회 아산지회와 아산시 수렵 동우회에서 추천한 모범엽사와 불법남획 방지를 위한 환경실천연합 회원 2개반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최근 고구마, 콩, 호두나무등의 농작물에 피해를 많이 주고 있는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등을 집중적으로 포획한다.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야생동물포획 요령과 총기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남덕현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 예방에 협조하여 주시는 관내 수렵단체와 환경실천연합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원보기자 wbs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