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꽃
햇볕이 잘 드는 양지에 자란다고 양지꽃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는 흔한 야생화다.
뿌리잎과 줄기는 땅바닥에 방석처럼 펼쳐져 있다.
잎은 깃꼴겹잎으로 긴 잎자루에 붙고 끝에 있는 3장이 특별히 크다.
잎과 줄기를 비롯한 식물체에는 긴 털이 많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으로 고른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노란색의 꽃은 꽃잎이 다섯 장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에 끝이 안으로 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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