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토요 프로그램 활성화 모색
경북교육청,토요 프로그램 활성화 모색
  • 경북도/김상현기자
  • 승인 2012.04.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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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수업제 실시 교육청-지자체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개학과 함께 도입된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 한 달이 되는 지난달 30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공동 협의회를 가졌다.

교육청과 학교의 적극적 노력으로 학교 토요프로그램 참여율은 매주 증가하여 30% 이상을 보이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는 과정에 있지만,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참여율은 홍보 부족, 집계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 토요프로그램 참여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다.

지난달 24일에는 23개 지자체 등 94개 공공기관에서 운영한 249개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에 초, 중, 고 6,307명(전체의 1.9%)의 학생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보유 시설 개방, 토요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요청하는 교육감 서신을 지난 29일 23개 시장· 군수에게 발송했고, 7일까지 지역별 주5일수업제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토요프로그램 확대, 단위학교에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강화,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홈페이지에 정보제공 기능 강화,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참여 실적 적극적 파악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