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후보자 무분별 문자에 시민들 불만
선거후보자 무분별 문자에 시민들 불만
  • 문경/장성훈기자
  • 승인 2012.04.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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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3개 선거 동시에 실시, 홍보 메시지 무작위 발송
문경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의원, 시장, 국회의원등 3개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다 보니 잡음이 끝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민들은 여론조사외 공약 및 홍보 휴대폰의 무분별한 문자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에 피해를 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후보자들의 자질과 공약을 알리기 위한 무한정 문자발송으로 시민들은 불만을 토로하면서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후보자들의 휴대폰 문자는 시간개념이 없으며 밤 12시 이후에도 보내와 시민들은 잠을 설치기 일쑤며 하루 2~30여개가 넘는 문자를 받아 시민들의 생활에 지장을 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개인 전화 정보가 후보자들에게 어떻게 제공 되었는지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물론 후보자들은 시민들 개개인을 만날 수 없어 홍보차원에 알리기 위해 문자 발송을 한다 하지만 시간개념을 두고 주민들의 불편함을 헤아려야 하며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작은 배려와 정책부터 세워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여 주는 것이 후보자의 자질이라고 시민들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