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배후령터널 임시개통…차량통행 재개
양구 배후령터널 임시개통…차량통행 재개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12.04.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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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화천군 간동면에서 양구를 잇는 46호번 국도 배후령 터널이 착공 8년 만인 30일 임시 개통에 들어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이날 김한영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과 박무익 원주국토관리청장, 전창범 양구군수, 박승용 양구군의장, 허천ㆍ한기호 국회의원, 송재명 화천부군수, 춘천·화천·양구 주민 대표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배후령터널은 비상상황 발생시 사람과 차량이 대피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피난대피 터널시설과 화재시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횡류식 환기시스템’ 설치, 폐쇄회로 영상장치를 설치 차량사고 등을 감지해 경보를 내리는 ‘영상유고 감지설비’, ‘자동화재 탐지설비’ 등 각종 첨단 방재 설비를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