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에 서민주택 3000호 건설 추진"
“서산.태안에 서민주택 3000호 건설 추진"
  • 서산/이영채기자
  • 승인 2012.03.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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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자유선진당 후보, 서산시청서 기자회견
성완종 자유선진당 후보는 26일 충남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성완종 후보는 "오늘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후보로 새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이 자리에 섰다.

"면서 "중앙당으로 부터 영입제안을 받고 오랫동안 지지해준 동지들과 진지한 토론을 통해 서산태안 주민의 여론에 따르자는 합의에 이르렀다.

"고 밝혔다.

성완종 후보는 이날 서산태안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첫째, 서산태안의 서민주택난 해소를 위해 서민주택 3,000호 건설을 추진하겠다.

"면서 "정부투자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기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건설토록 하겠다.

"고 밝히고, 한미 FTA 후속대책을 확실히 세워 적어도 서산태안만큼은 FTA로 인한 피해를 충분히 보상하도록 하고, 자치단체가 피해액 추산을 완료하는 대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태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보상을 위한 한시적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다수를 설득해 동의를 얻어내야 하는데 저는 그 일을 해낼 복안이 있다.

"고 밝혔다.

또 "서산 외곽도로(서산여고∼중앙병원) 조기 준공을 적극적으로 구체화시키겠다.

"고 말하고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을 조기에 착공토록 하겠다.

"고 힘줘 말했다.

이어 "성완종은 구호뿐인 공약은 하지 않겠다"면서 "이상 5대 핵심공약은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반드시 이뤄낼 것이며, 이를 통해 서산태안을 누구나가 골고루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꼭 만들 것을 약속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