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철희 일병은 우송대학교 철도전기신호학과에 다니며, 철도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신분당선’이란 닉네임으로 인터넷에 기고활동을 활발히 했다.
故 장철희 일병은 군 입대 70일째, 천안함 승선 8일 만에 변을 당했으며, 백일 휴가도 나오지 못하고 바닷속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2010년 4월 2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천안함 추모 2주기를 맞아 철도 기관사가 꿈이었던 故 장철희 일병의 값진 희생을 기리며 묘소에 명예사원증을 부착했다.
”며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천안함 묘역 방문객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