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31 -의성김씨(義城金氏)
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31 -의성김씨(義城金氏)
  • 정복규
  • 승인 2012.01.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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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김석은 고려 태조 왕건의 외손, 의성군에 봉해져
김안국.김창숙.김재춘.김명윤.김용래.김홍식등이 후손


시조 김석(金錫)은 신라 경순왕의 아들이며 고려 태조 왕건의 외손으로 의성군에 봉해졌다.

그래서 후손들이 의성을 본관으로 했다.

의성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지명이다.

김안국은 연산군 때 별시문과에 급제했다.

사림의 대표적인 인물로 전라도관찰사로 있다가 기묘사화 때 조광조의 일파라는 이유로 파직되기도 했다.

성리학 뿐 아니라 천문, 병법, 국문학 등에도 조예가 깊었다.

그의 동생인 김정국 역시 김굉필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으며 중종 때 황해도, 경상도 관찰사를 거쳐 병조, 형조참판을 지냈다.

심산(心山) 김창숙(1979~1962)은 유림으로 일제시대 반일투쟁의 선봉에 섰던 애국자요 학자였다.

8·15해방 후에는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였으며 성균관대학교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현대인물은 김재춘(중앙정보부장, 무임소장관), 김명윤(국회의원, 변호사), 김도창(문교부차관, 법제처장), 김창근(국회의원), 김명근(극동건설(주)대표이사), 김삼상(한국물가협회장, 국회의원), 김충수(국회의원, 한국필터(주)대표), 김현자(12대국회의원), 김천봉(전주대교수), 김광준(국회의원, 김창환(국회의원), 김용래(서울특별시장, 총무처차관), 김홍식(금복주회장), 김유만((주)뉴국제호텔대표이사, 학교법인대성교육재단이사장), 김원섭(전북대총장), 김원룡(철학박사, 동아대교수), 김중위(국회의원), 김중명(경북대교수), 김인환(농촌진흥청장, 한국종묘협회장), 김치달(문학박사, 고려대교수), 김시진(대통령민정담당수석비서관, 삼화화성회장), 김한주(경기대총장), 김호길(포항공대학장), 김원대((주)계몽회장), 김일로(농수산부기획실장, 농어촌개발협회장), 김창갑(교통부차관), 김시형(상공부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김원환(치안본부제1차장), 김찬규(법학박사, 경희대교수), 김충섭(삼성항공(주)특수사업부장), 김형근(경북도교육위원), 김종길(삼보컴퓨터사장), 김석목(서울대물리학과교수), 김시효(태양관광대표이사), 김성희(전남대교수), 김용현(도로공사이사), 김원(중소기업은행이사), 김원갑(변호사), 김원국(한양대교수), 김경성(서울대지리학과교수), 김덕모(육군중장)씨 등이 있다.

(무순, 전 현직 구분 안 됨) 항렬자는 35世 종(鍾) 호(鎬) 용(鏞) 수(銖) 선(善) 희(熙) 현(鉉), 36世 수(洙) 원(源) 택(澤) 태(泰) 순(淳) 하(河), 37世 권(權) 목(穆) 근(根) 래(來) 직(稷) 영(榮), 38世 헌(憲) 엽(燁) 형(炯) 훈(勳) 희(熙) 덕(德) 덕(悳), 39世 규(圭) 혁(赫) 규(珪) 주(周) 재(裁) 은(垠), 40世 건(鍵) 옥(鈺) 일(鎰) 전(銓) 련(鍊), 41世 용(溶) 제(濟) 해(海) 준(浚) 홍(洪), 42世 병(柄) 정(楨) 화(和) 수(秀) 빈(彬), 43世 영(榮) 병(炳) 엽(燁) 문(文) 도(道), 44世 건(建) 배(培) 균(均) 달(達) 중(中)이다.

주요파는 ▲첨사공파 ▲수사공공파 ▲충의공파 ▲찬성공파 ▲선략장군공파 등이 있다.

집성촌은 경북 의성군 단촌면 상화리, 경북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해저리,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충북 음성군 음성읍 동음리 등이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410명이 있다.

문과 96명, 무과 33명, 사마시 265명, 역과 4명, 의과 9명, 율과 3명이다.

인구는 2000년 현재 253,309명이다.

서울 45,391명, 부산 19,428명, 대구 43,420명, 인천 10,676명, 광주 2,607명, 대전 6,228명, 울산 6,460명, 경기 37,574명, 강원 5,637명, 충북 8,189명, 충남 6,441명, 전북 6,579명, 전남 1,986명, 경북 40,345명, 경남 11,837명, 제주 511명이다.

대구와 경북지역에 가장 많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