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OAM 세계 유기농대회’ 지원
‘IFOAM 세계 유기농대회’ 지원
  • 수원/임순만기자
  • 승인 2011.11.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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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 제260회 1차 정례회. 261회 임시회 성과
경기도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 발의...현장 위주 의정활동도 펼쳐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천동현)는 제2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21일 회의를 열어 '경기도 축령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2011년도 제3회 경기도 추경안을 처리했다.

'경기도축령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강씨봉 자연휴양림이 연내 개장할 계획으로, 축령산휴양림과 더불어 2개의 자연휴양림을 모두 관리할 수 있도록 제명을 변경하고, 입장료와 시설 사용료 등 기준을 반영하는 것으로 원안가결했다.

또 농림수산위원들은 현장위주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9월 28일 IFOAM 세계유기농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이날 유기농대회와 연계해 체육문화센터내 운동장에서 열린 G Food Show 행사장에도 참석해 G마크 농수산물 홍보 및 전시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위원회는 10월 7일부터 이틀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1 경기축산 G-Festival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축산물 홍보 전시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이에 앞선 9월 21일 경기도내 축협조합장들로 구성된 경인축협운영협의회와 G브랜드명품관에서 축산업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그동안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축산인의 여러 가지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적극 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위원들은 구제역 파동과 한우값 하락 등 축산농가의 고충을 피력하면서 농림수산위원회와 경인축협운영협의회 상호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축산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농림수산위원회는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7월 7일 회의를 열고 '2010회계연도 결산' 및 '경기도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을 심사했다.

'경기도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은 식생활교육지원법에 근거하여 도민의 식생활 개선,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 농어업 및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식생활교육 기반 조성에 필요한 시책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고, 식생활교육의 기본방향, 식생활교육위원회의 설치, 식생활교육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위원회는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에 위치한 민물장어 첨단 양어장과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에 위치한 소득자원연구소를 현장방문 했다.

또한, 소득자원연구소를 방문하여 소장으로부터 그동안 추진실적 및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중점 연구중에 있는 콩 품종개발과 고순도 경기인삼 개발, DMZ에 서식하는 유용곤충자원 대량 사육기술 개발과정 등을 시찰하면서 연구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두어 경기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