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클레오’ 7년 만에 재결성
걸그룹 ‘클레오’ 7년 만에 재결성
  • 문경림기자
  • 승인 2011.11.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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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컴백쇼 톱10’서 컴백 무대
3인 걸그룹 ‘클레오’가 7년 만에 재결성한다.

케이블채널 SBS플러스에 따르면, 클레오는 16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컴백쇼 톱10’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클레오는 리더 김하나(31)와 박예은(30), 채은정(29) 등 세 멤버로 1999년 데뷔했다.

2000년 박예은이 탈퇴하고 한현정(28)이 합류했다.

2004년에는 채은정이 팀을 나가고 정예빈(29)이 들어왔다.

이후 돌연 활동을 중단했으나 중국인 무씨와 결혼한 한현정이 부부싸움 도중 벌어진 ‘사기결혼’ 해프닝 등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정예빈은 본명(공서영)으로 KBS N스포츠의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이번에 재결성하는 클레오는 원년 멤버들로 꾸려진다.

김하나는 “팀 해체 뒤 집 밖을 나가지 못했다”며 “밤이면 다음 날이 오는 게 너무 무서웠고 부모 없이는 혼자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불가능했다”고 해체 당시를 회상했다.

클레오 멤버들은 이밖에 팀 해체의 전말과 이후의 삶 등을 ‘컴백쇼 톱10’에서 털어놓는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