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열어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열어
  • 의정부/김병남기자
  • 승인 2011.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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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도소, 중소기업 10개업체 참여
경기도 의정부교도소(소장 김재곤)는 지난 24일 제66주년 교정의 날 기념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인을 희망하는 효성기업, 청해정식품 등 인근 중소기업 10개 업체와 의정부고용센터, 소상공인지원세터, 신용회복위원회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채용면접과 신용회복 상담 등 취업을 위한 활발한 상담으로 실질적인 채용에 역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의정부교도소 교정협의회 취업분과 위원들은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예정 업체중 H전사 오옥근 대표는 “지난 5월 제1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만남의 날 면접을 통해 출소자를 채용했는데, 아주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에도 그런 일군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곤 소장은“출소예정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재범을 방지하는 가장 큰 열쇠”라며, “참된 교정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