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 면소재지.사곡 산수유권역 종합정비 등 2곳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2012년도 광특회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봉양 면소재지 종합정비』와 『사곡 산수유권역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본 신규사업은 지난3월 경북도를 거쳐 농식품부로 신청서를 제출 하였으며, 경상북도 현장 실사와 농식품부의 사업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10월 최종 확정됐다.
봉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91억원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 시설과 문화복지 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등 면소재지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곡 산수유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전국 최고의 산수유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 도농교류행사와 생태관광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사업성검토를 통해 선정된 신규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행정이 공동 참여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2012년도 광특회계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에 95억원을 확보하여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군의 재정확보와 더불어 지역별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을 통한 농촌지역개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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