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도토리와 솔방울로 만든 창의 체험전
국립중앙과학관, 도토리와 솔방울로 만든 창의 체험전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1.10.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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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들이 우리 주변의 자연물로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자연물 아트전, 자연물 체험전 등 자연재료로 만나는 “도토리와 솔방울로 만든 옛날 옛적 전래놀이” 체험전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생물탐구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가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토리, 솔방울, 각종 열매, 나뭇가지나, 잎 등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60여점의 자연 창작물이 전시된다.

또한 열매나 잎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보며 체험할 수 있는 자연물 체험전 “얘들아 숲으로 가자”에서는 생물다양성나무 만들기, 참나무 6형제 체험, 도꼬마리 다트체험, 어류의 다양성 체험, 잣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부들부들 짚공예, 자연물로 악세 사리 만들기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다양한 자연재료를 이용해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기회를 통해 자연탐구 관찰력도 키우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