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으뜸 ‘고수·소리꾼’찾아라
대한민국 으뜸 ‘고수·소리꾼’찾아라
  • 보성/임준식기자
  • 승인 2011.09.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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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국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
명창부 대상에 시상금 1천5백만원 수여

판소리의 본향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14회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0월 5일까지 접수한다.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참가 자격은 초·중·고·대학생과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학생부와 신인부, 대학 및 일반부, 명창부로 나누어 8일과 9일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기간에 경연을 치르게 된다.

특히 명창부 대상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1천5백만원, 트로피가 주어진다.

전국 고수 경연대회 참가 자격은 판소리 경연대회와 동일하며, 신인부와 대학 및 일반부, 명고부로 나누어 경연을 펼치며 대상에는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과 시상금 3백만 원이 주어진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전통예술 경연대회를 통한 인재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판소리의 성지 보성군의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과 다향체육관 특설무대, 정응민 생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통 판소리 축제로서 조상현, 성창순 등이 출연하는 imbc 특별공연과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역대 수상자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및 고수경연대회 신청 접수 문의는 보성문화원(제1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회) ☎(061)850-5201 ~ 5205, 852-2629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