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전개
영주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전개
  • 영주/권기철기자
  • 승인 2011.09.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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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적십자 헌혈차량 지원, 시청·경찰서 등서 실시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최근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한 부족한 혈액수급을 해소하고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청 및 경찰서 전정에서’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헌혈운동은 28일 대한적십자 대구.경북지부의 헌혈차량을 지원 받아 오전에는(09:30~15:00) 영주시청 전정에서 실시하며 오후에는(15:30~17:00) 경찰서 전정에서 실시한다.

헌혈은 인체에 10%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되어 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으며 헌혈 시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건강검사도 무료로 해주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에서는 매년’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여 2009년 112명, 2010년 124명, 2011년 상반기 46명의 공직자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했으며, 만일의 대량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병.의원에 대하여 응급의료 비상연락망 구축 등 응급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지역주민들도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바라며 모든 시민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꺼져가는 생명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함께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