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하수도 관리 경영 ‘빛났다’
진주시, 상·하수도 관리 경영 ‘빛났다’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1.09.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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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평가서 최우수… 전국 최고 기관 입증
진주시는 국회환경포럼과 워터저널이 공동 주관하는 2011년도 물 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환경부가 실시하는 하수도 서비스 평가 분야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동시 선정 되는 등 명실공히 상수도·하수도 관리 경영에 있어서 전국 최고 관리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는 상·하수도 양대 분야에서 동시에 최고의 평가를 받는 사례가 없는 획기적인 사안으로 그동안 상·하수도사업에 대한 시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시에 따르면 진주시 상하수도 사업소는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양질의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워터저널·환경포럼이 선정하는 2011년 물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27일 최우수 지자체 현판 및 표창패와 부상을 받는다.

시는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505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BTL)지구내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에 226억원, 수도운영센터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5억원을 투입해 주민불편을 해소 했으며, 지속적인 업무매뉴얼 개발과 창의적인 인적 역량 강화로 경영합리화를 성공적으로 달성 등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2010년 하수도 서비스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28일 환경부로부터 최우수 지자체 인증패와 시상금 35백만원을 수상하게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하수처리시설 316개소를 대상으로 정책분야(하수도 요금 현실화율, 재해대비 예산확보율 등), 서비스분야(민원발생 감소율, 주민지원활동 등), 운영분야(하수처리효율, 방류수질 등)등 하수도 업무전반에 걸쳐 각 지방유역환경청에서 1차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친 후 환경부에서 최종 평가를 실시해 이번에 진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상하수도 양대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의 상·하수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