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자라야 높이가 10cm 넘지 못해”
“다 자라야 높이가 10cm 넘지 못해”
  • 정찬효
  • 승인 2011.08.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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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바위솔
난장이바위솔은 다 자라야 높이가 10cm를 넘지 못할 정도로 키가 작다.

자라는 곳은 높은 산의 바위 겉으로 다른 식물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곳이다.

식물체가 워낙 작고 이끼처럼 어두운 빛깔이라 자세히 살피지 않으며 발견이 쉽지 않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사방으로 방석처럼 평평하게 퍼지고 줄기에서 나온 잎도 잎자루가 없이 다닥다닥 붙어 자란다.

늦여름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줄기 끝에 꽃자루가 없이 하늘을 향한다.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다육식물이지만 꽃이 피고 씨앗을 맺으면 말라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