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달라도 ‘아이 러브 컬러풀 대구’
언어는 달라도 ‘아이 러브 컬러풀 대구’
  • 대구/김병태기자
  • 승인 2011.08.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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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대학생축제 10개국 80여명 참가 8일까지 개최
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경기대회와 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해외 자매우호도시 10개국 18개 도시의 대학생 80여명을 초청하여 ‘2011대구국제대학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외자매우호도시 대학생 및 지역 대학생 80여명과 함께 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서 8일까지 일주일간, 대구시 탐방, 산업시찰, 전통문화체험, 홈스테이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대만, 프랑스, 네팔, 터키 등 10개국의 우수한 대학생 50명과 영남대학 재학생 30여명이 함께 축제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대구시의 주요 기관과 관광지 방문을 통해 대구를 이해하며, 태권도, 사물놀이, 전통문화 소개 등을 통해 우수한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은 외국 대학생이 지역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대구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 대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국제화 마인드 제고와 함께 외국 대학생에게 따뜻한 대구시민의 정과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대구시 김연창 정무부시장은 “대구국제대학생축제는 지역 대학생 및 일반 시민과 대구시 해외자매 우호도시 간 친선교류 증진은 물론 젊은 외국대학생에게 대구의 홍보 효과로 대외이미지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