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SKT·STX 예비실사 착수
채권단, SKT·STX 예비실사 착수
  • 박재연기자
  • 승인 2011.07.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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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이 25일 SK텔레콤과 STX 등 2곳에 대한 예비실사에 들어갔다.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이 날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SK텔레콤과 STX 등에 대한 예비실사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기업 규모, 복잡한 첨단기술 보유 등에 대한 종합적 분석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6주간 진행된다.


채권단은 예비실사가 완료되면 9월 중순경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매각 과정에서 국가의 핵심산업인 하이닉스 인수·합병(M&A)는 초지일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