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허브축제 내달 27일 '팡파르'
남원허브축제 내달 27일 '팡파르'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11.07.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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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거 NO,즐기는 거 YES"...전략적 테마행사'눈길
'지리산 허브! 자연의 속삭임'이란 주제로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오는 8월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동안 열리는「제4회 남원허브축제」중 눈길을 끄는 행사가 있다.

바로 축제 속 축제인 전략적 테마행사다.

이 전략적 테마행사는 축제가 열리는 9일 동안 허브 관련 주제를 가지고, 보는 행사가 아닌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긴다.

행사 첫날인 8월27일에는 「허브(in)페스티벌」이란 주제로 허브 재배농가.가공.유통업체.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허브화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이때 허브 1만 본을 준비해 무료로 분화를 나누는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은'허브가족 페스티벌'을 주제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단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허브음식 페스티벌'은 전국 음식관련 단체 및 학교.지역 업체가 참여해 허브산채 비빔밥 경연대회와 함께 비빔밥 시식회를 가질 예정으로, 눈뿐 아닌 입까지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허브건강 페스티벌, 예술인이 참여하는 허브예술인 페스티벌, 학생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허브를 체험하는 허브체험 페스티벌, 허브벼룩시장 등이 열린다.

허브제품과 농 특산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은 축제 마지막 날인 9월4일 '허브벼룩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허브제품과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