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인천, 시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 인천/고윤정기자
  • 승인 2011.07.06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김포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시행
인천시는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김포시와 공동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버스의 현재위치, 버스도착 예정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천-김포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그 동안 시책사업으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S/BMS)을 구축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2009년 5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수도권 광역BIS 연계. 구축사업을 구축되어 수도권 어느 지역에서도 시. 공간에 제약없이 모든 버스의 운행정보 서비스가 제공되어 다양한 시민욕구 충족과 교통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증대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김포- 강화, 인천-영종지구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노선축을 주 대상으로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기 150대 인천메트로와 업무협의를 통한 지하철 환승지점에 10대를 설치하고 그 동안 막차, 중도 회차등에 대한 정보 제공이 되지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버스정보센터 시스템의 기능추가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시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시는 2006년 버스정보관리시스템 사업을 착수하여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여 2011년 6월말 현재 830대의 설치했고, 강화.영종 지역에는 버스정보안내기가 일부 정류장에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손쉽게 버스정보를 이용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사업으로 지자체간을 통과하는 버스운행 정보를 제공받게 되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 운영되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버스 대기시간 감소, 정시성 확보, 환승편의 제공 등 버스이용편의 증진에 따라 이용승객 증가, 승용차 수요의 버스전환을 유도하여 교통난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