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다문화정책 컨트롤 타워 구축한다
경남도, 다문화정책 컨트롤 타워 구축한다
  • 경남도/이재승 기자
  • 승인 2011.06.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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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지원 협의회 구성… 주민 지원대책 마련
경남도가 다문화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협의회’를 신설한다.

도는 21일 유관기관과 함께추진하고 있는 다문화정책의 유사·중복사업을 해소하고, 외국인주민에 대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경남도를 비롯해 도의회, 도교육청, 경남지방경찰청, 법무부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노동부 창원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종교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 교수, 상공인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협의회의 주요기능은 ▲외국인주민 지원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외국인주민 및 외국인주민 가정의 지원에 관한 사항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