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진주 위해 현장행정 강화한다
건강도시 진주 위해 현장행정 강화한다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1.06.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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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사업 예정지 현장 방문 점검
진주시 이창희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시 간부들이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중요 사업장 등의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현장행정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과 행복한 시민 활기찬 진주의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이현~명석 간 자전거도로 사업(L=3.0㎞) 및 희망교~평거동 습지원간 자전거도로 사업(L=2.8㎞) 예정지를 전격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절감 방안 등을 점검하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과 예산도 최대한 절감하도록 지시했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기존의 도심지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보급되는 단계에서 진주시 전 지역의 자전거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이번 이창희 시장의 현장 방문은 모든 사업 추진 시에 시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의 문화를 정착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으로 많은 시민이 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적은 예산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대책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도비 44억원을 포함한 88억원의 사업비로 자전거도로 17㎞를 정비 또는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