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평화체제 구축에 행정력 집중”
“서해 평화체제 구축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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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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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
신아일보가 오늘로써 창간 9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아일보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일어서서 짧은 역사 속에서도 새시대 언론으로의 깃발을 높이 세워 자신 있게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이점 심심한 치하를 드립니다.

신아일보가 참 언론으로서 도약의 미래를 약속하는 오늘에 즈음하여 우리 인천은 21세기 한반도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동력을 가진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로 눈부신 비상의 날개짓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최근 삼성그룹이 송도에 바이오산업투자를 결정한 것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게 될 상징적 의미가 큰 사건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인천에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자들이 몰려오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인천은 대한민국 여러 도시 중의 하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도시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인천의 새로운 발전에 달려 있습니다.

남북교류의 전진기지 인천, 호남, 충청물류를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인천이 대한민국의 희망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범 정부차원의 ‘2020 국가고용전략’과 발맞추어 중장기 일자리창출 기반이 되는 지역일자리공시제 추진과 시 및 군.구 일자리업무 전담조직 설치 및 ‘인천시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구성하고 월1회 전략회의 개최(10회)를 통해 일자리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중앙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결과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일자리는 최선의 복지인 만큼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의 한시성을 극복하고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탈피하여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또, 고학력화에 따른 미스매치(청년), 경력단절(여성), 조기퇴직(고령자), 노령화사회 대비 등 인적자원 수급상황 개선을 위해 직업훈련 강화는 물론 창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공급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도시의 실현은 사회복지분야로 한정해서는 이룰 수 없고 인천의 도시정책 전반에서 복지성을 확보할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일자리 나눔과 관련한 경제정책, 주거복지와 관련된 주거정책, 노인.장애인 이동편의와 관련된 교통정책, 교육복지분야, 보건. 의료정책 등에서 사회복지적 관점을 가지도록 연계하는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복지환경 분석을 통해 도출된 추진계획 내용 중에서 정책 필요성이 높으며, 실행에 있어서 사회복지정책과 타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협력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일자리 특별지원사업, 저출산. 고령화 대책사업, 무장애도시 프로젝트 사업, 다문화복지환경 조성 사업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분단의 벽을 화해와 협력의 문으로, 차별과 소외의 벽을 배려와 기회의 문으로, 편견과 오만의 벽을 포용과 겸손의 문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족과 국가 간의 벽을 문으로 만들어 세계와 남북이 소통하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오늘 창간을 맞아 신아일보는 새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정론지로서 자리를 굳히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신아일보는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주도하는 인천건설을 위해 그리고 우리 인천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풍부한 정보와 다양한 지적 담론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시민에게 언제나 커다란 희망을 주고 위안을 주는 언론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받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귀지의 신아일보 아홉돌을 축하드리며 오늘에서 더 나아가 언제나 독자들에게 밝은 소식을 전하고 큰 희망과 보람을 주는 건강한 신문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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