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오늘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서
부여군은 7일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지도교사등이 참여하는 제7회 ‘치아사랑 꿈나무’ 연극제를 개최한다.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평생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극제는 5~7세의 원생들로 구성된 3개의 연극팀이 참여해 지난 2개월 동안 구강보건 관련 주제로 연습한 연기를 선보일 계획으로 이날 참가자 모두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군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개최 외에도 치아건강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치아 홈 메우기, 스켈링, 불소겔도포, 65세이상 기초수급권자에 대한 노인의치 무료시술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사업들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예방을 통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에게 구강보건교육 및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구강질환의 예방 및 조기치료 사업을 확산시키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한 부여를 만드는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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