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뷔페. 대형음식점 지도 점검
남동, 뷔페. 대형음식점 지도 점검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11.05.15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까지...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등
인천시 남동구는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다수인이 이용하는 관내 뷔페 및 대형음식점 15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구에 따르면 식품위생공무원 4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 24일까지 무허가 및 무신고 제품사용, 부패·변질 및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 사용여부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식재료의 보존 및 보관기준에 적합한 온도유지를 위한 냉동.냉장 시설 구비, 조리장내 주방용 식기류 소독여부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생모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것.
특히 기름치를 참치, 백마구로, 메로 등 다른 제품명으로 허위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이번 점검시 식중독은 식품자체보다 사람의 인식과 행동의 잘못이 식중독 원인임을 알리기 위해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등 각종 식중독 발생 원인균별 예방대책을 집중 홍보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점검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하는 한편 고의·반복적인 위반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관리대상업소로 분류하여 지적사항이 개선이 될 때까지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