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 명상으로 만난다”
“하동녹차, 명상으로 만난다”
  • 하동/오용식 기자
  • 승인 2011.04.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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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차축제조직위 ‘다원 차 명상여행’운영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정연가)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 중 ‘다원 차(茶) 명상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한국문화경영연구원 원장이자 명상지도자인 이경남씨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화개면 부춘리 한밭제다 차공간에서 진행된다.

‘다원 차(茶) 명상여행’이란 하동의 야생차밭에서 생산되는 차를 통해 자신의 맑은 내면을 비춰보고 내 안의 고요한 평화를 발견하는 명상과정이다.

차 명상여행은 현재 세계적으로 검증돼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심신의학과 인지행동치료를 기반으로 자신의 부정성을 내려놓고 내면에 자리한 긍정성에 초점을 맞추도록 설계됐다.

하동의 차와 명상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건강과 행복을 얻는 시크릿-차 한 잔의 명상비결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과 다원 차, 그리고 명상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 부담 없이 사전에 한국명상문화연구소(02-452-4057)나 (사)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055-8 80-2376∼2379)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명실 공히 국내 대표적인 차문화 축제로 부상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