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내 각종 도로 일제정비
목포시, 시내 각종 도로 일제정비
  • 목포/박한우기자
  • 승인 2011.04.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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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색차선 도색등 시민 통행불편 해소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해짐에 따라 목포시가 시내 각종 도로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목포시는 금년 동절기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등으로 탈색되거나 훼손된 시내 주요도로를 일제 점검한 후 상태가 극히 불량한 20개소 18,952m 구간의 차선에 대하여 퇴색차선 도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4월중에 설계 및 공사를 발주하여 5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 및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내 전역 이면도로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총 411개소(과속 245, 가상 166)로 지난 동절기 폭설과 한파로 인해 탈색되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탈색지역 정비를 위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목포시는 교통량 증가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하당동 메디타워 ~ 영흥고간 차도 확장공사(L=420m, B=15m)를 4월중에 발주할 계획으로 기존 도로 아스콘 포장 상태가 양호하여 확장구간만 포장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