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 가져
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 가져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11.04.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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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11개 읍·면 순방 마무리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역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한 읍·면 순방이 4일 마무리했다.

김 군수는 홍성읍과 홍북면을 시작으로 4일 광천읍, 장곡면까지 11개 읍·면의 각급 기관·단체장을 만나 지역발전에 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현안사업 청취에 이어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 등을 가졌다.

김 군수는 “석 달여 동안 계속돼 온 구제역 방역에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제역이 마무리되면서 구제역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는 등 재정조기집행에 노력하는 한편 구제역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몰지 주변 마을에 광역상수도 사업을 우선적으로 펼쳐 먹는물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청신도시 건설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관광으로 특화된 도시건설과 각종 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기업유치 노력으로 올해를 홍성발전의 원년으로 삼아 ‘힘찬 도약 희망 홍성’건설의 의지를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 군수의 이번 순방에는 각 읍·면별로 1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10~20건의 건의 사항을 제출했고, 군은 이들 건의 사항의 시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그 시행 여부를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