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아름답게, 풍요롭게, 행복하게”…건강한 행복을 더해가는 ‘건강증진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58년 낙후된 보건 환경 속에서 각종 질환을 전염시키는 곤충·쥐 등을 퇴치하기 위해 창설된 한국위생동물협회를 전신으로 1964년 4월21일 한국기생충박멸협회와 통합,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본부(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조직기구는 5본부와 8부, 14과, 건강검진연구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울 서부지부를 비롯 15개 전국 주요 시.도 지부를 중심으로 ‘건강증진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WHO, 건강증진병원으로 공식인증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국가암 조기검진사업 및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적극 수행해 나가는 공익의료전문기관으로서 정확한 검진을 위한 정도관리, 전문 의료진 확보, MRI, CT, PACS 등 최신 검진장비 도입, 안락한 검진시설 제공 등 지속적인 검진시스템을 구축,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최상의 검진기관이 될 수 있도록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협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보건의료기관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최고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건강정보, 보건교육 자료 제작과 흡연 예방 및 금연 등의 홍보 및 보건교육 사업을 비롯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자원봉사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의 분석을 통한 건강증진지표 생산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연구 활동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대한 의료 지원 등 국제보건의료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유엔의(UN)새천년개발목표(MDGs)실현 및 인류 건강증진을 위해 중국, 북한, 캄보디아, 몽골, 수단, 등 개발도상국에 건강증진사업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를 포괄하는 공익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국내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증진병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취약계층 건강검진·릴레이 봉사활동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그동안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이미지 연상이 어려운 점이 있어 협회의 맞춤건강증진서비스를 나타내는 BI ‘MEDICHECK(메디체크)’를 제정했다.

메디체크는 Medical과 Check-up의 합성어로 체계적인 건강검진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건강상태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검진하는 협회만의 맞춤 건강증진 서비스를 의미한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거주자 등 취약계층 14만 4천여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 연 2회 본부 및 15개 시,도지부가 전국규모 릴레이 봉사활동 추진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생충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정통성 강화 및 변화되고 있는 기생충 질환의 양상에 대응해 기생충 관련 8개 프로젝트를 실시 기생충 조사연구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지부중 우수한 운영 실적을 보이고 있는 서울 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은 이대일 원장을 필두로 외과, 내과, 진단방사선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해부병리학과, 진단검사학과 등 7개 진료과에 우수한 의학박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누구나 의료혜택을 쉽게 편하게 누리게 하고 신생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대상의 무료검진, 보건교육, 자원봉사 등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 위한 사회공헌사업 확대

이대일 원장은 해부병리학 전문의로 서울대 의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또한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서온 공로로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

올해의 중점 사업은 건강검진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상담으로 연계해 사후관리 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또 건강검진 전 품질관리 실시로 건강검진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암 발견율 제고 및 검진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의료장비 및 인력을 보강해 수준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