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건설 행정력 집중”
“내포신도시 건설 행정력 집중”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1.03.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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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내포신도시 건설현장서 간부회의 개최
충남도는 도정 현안사업인 내포신도시 개발 중간점검과 추진의지 결집을 도모하기 위해 15일 내포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도청 이전을 1년 9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내포(도청)신도시 건설에 대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청이전 추진의지를 다져 신도시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지사, 구본충 행정부지사, 김종민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 민경자 여성정책개발원장과 충남개발공사 간부진 등 50여명이 참석, 충남개발공사로부터 신도시 건설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내포(도청)신도시내 기관?단체 조기이전 관련 실?국?원별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내포(도청)신도시 이주대상 공무원의 지원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진 후 도청사 신축공사장과 롯데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둘러보았다.

안 지사는 “2013년도 시무식은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한다는 목표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초기생활권 형성을 위한 기관?단체의 조기이전과 이주대상자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건설의 공정별 차질 없는 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신도시 건설에 더욱 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정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