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 9명 위촉
박희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 9명 위촉
  • 유승지기자
  • 승인 2011.03.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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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인 성낙인 서울대 법학과 교수 등을 포함한 9명을 공직자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 윤리에 관한 일정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국회에 설치된 합의제 기관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에 대한 심사, 퇴직 공직자의 유관 사기업체 취업에 관한 승인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박 의장은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그 이름만큼이나 책임이 막중한 곳이므로 윤리위원 모두가 사명감을 지니고 맡은 업무를 엄정하게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리위원들은 성 위원장을 비롯해, 장재옥 중앙대 법학과 교수, 한나라당 김재경·고승덕·진성호 의원, 민주당 이윤석 의원, 전영기 중앙일보 편집국장, 박연철·박철수 변호사 등 총 9명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