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와 시정조정 역할 빛났다”
“예산확보와 시정조정 역할 빛났다”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11.0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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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과 소통행정 통해 희망도시 만들어”
■ 취임 1주년 맞은 김형만 남원부시장 남원시 김형만 부시장<사진>이 취임 1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해 취임 인사를 통해 “27년간의 공직생활로 다진 풍부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남원을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도시, 사랑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객과 성과중심의 업무 처리, 선제적 행정 실천, 소통과 화합행정으로 남원시를 시민을 위한 행복발전소를 만들 것”을 역설했었다.

1년 동안 합리적인 판단과 과감한 결단으로 시정주요시책의 흐름을 조율해온 김형만 부시장은 시정의 큰 그림들을 각 부서 직원들과 구체화시키는 한편,윤승호 시장이 시민감동시대를 여는 새 희망남원을 만들 수 있도록 각종 현안업무와 사업들을 엮어내는 일을 도맡아왔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수시 출장은 물론, 남원시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남원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청렴도 평가 전국 2위, 그린시티 선정, 지리산 권 연계협력사업 발굴 우수 등 업무평가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18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011년 재정규모가 4천 51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5%인 466억 원이 증가하여 전북도내에서 예산신장 율 1위를 차지하였다.

크고 작은 결실을 맺은 소감에 대해 김 부시장은 “남원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남원발전을 위해 시민과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한 해 동안 열심히 땀 흘린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동료 공직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조용히 소회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정부청사관리소, 기획예산담당관실, 정부합동민원실, 조직2과, 중앙공무원교육원, 법무 담당관실, 기획예산 담당관실, 대통령실 바른 역사기획단 행정팀장, 행정자치부 고객만족 행정팀장, 사회조직팀장, 사회조직과장, 윤리과장 등 중앙부처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