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 대비 환경순찰 강화한다
대구세계육상 대비 환경순찰 강화한다
  • 대구/김병태기자
  • 승인 2011.01.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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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점검반 연중 운영 경기장 주변등 집중 점검
대구시는 대구 방문의 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올 한해 개최됨에 따라 국제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경기장 주변 및 주요 관문도로변에 대한 시정 환경순찰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처리실태 특별점검반은 대구시 2개반과 구군 8개반으로 편성되어 국제행사 개최 시기와 맞춰 상반기 집중적인 환경순찰과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순찰을 강화하고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 실시한다.

또한, 도로시설물(도로파손.침하, 차선도색 훼손), 교통시설물(교통표지판, 보차도, 가드레일, 과속방지턱, 버스승강장) 파손, 역.터미널, 공원, 유원지내 시민불편.불만사항 등도 주요 정비 대상으로 시민의 안전 위해요소와 생활불편형 민원을 적극 발굴하여 시정 및 개선할 예정이다.

대구시 강병규 감사관은 “2011년은 국제행사를 통해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한 해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시정환경순찰 활동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010년 시정견문정보보고제와 환경순찰반을 운영하여 건축.건설분야 7만4천36건, 도로시설분야 8천150건, 환경.청소분야 9만7천946건, 공원녹지분야4천304건 기타 5만4천796건 등 총 23만9천232건을 시정 개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