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과’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
‘안동사과’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
  • 안동/강정근기자
  • 승인 2011.01.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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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반 확충등 올해 69억6100만원 투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사과의 생산기반 확충과 품질고급화를 위하여 올해 총 69억6100만 원을 투자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FTA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사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품종갱신, 관수시설, 서리.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에 40억원, 사과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승용예초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구입에 4억7천4백만 원을 투자하며, 사과 유통량 조절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과실장기저장제, 착색봉지, 반사필름, 사과수분용 꽃가루 구입 등에 24억8천7백만 원을 투자하여 안동사과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을 통한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수출 촉진으로 안동사과 명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단지로서 2007~2010년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안동사과는 3,246 농가에서 2,980ha를 재배하여 년간 약 6만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안동.임하호의 깨끗한 물과 밤낮의 큰 일교차로 색상이 선명하고 향과 당도가 높아 2010년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 1,570톤 329만1천 달러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