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찬 영암'전략 본격 시동
'氣-찬 영암'전략 본격 시동
  • 영암/최정철기자
  • 승인 2011.01.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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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행복한 미래 위한 중단 없는 발전 지속"
김일태 군수,3대 추진전략 6대 역점과제 발표 ■ 영암군 신묘년 새해설계 영암군(군수 김일태,사진)은 '군민이 행복하고 군이 잘사는 영암'을 만들기 위하여 '창조적 농업정착','성장기반 확충','희망공동체 조성' 등 새해 군정 3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더불어, 6대 역점과제로 친환경 가치창조농업 정착, 지역산업경제 추동력 배양, 소득 연계형 테마관광 육성, 건강하고 따뜻한 희망복지사회 조성, 체계적인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 군민 지향적 자치행정역량 강화 등을 확정하고 희망찬 미래를 위한 중단 없는 발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 농업경쟁력 향상 소득 증대 친환경 가치창조 농업정착으로 생명농업확대와 농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비교우위 농산물 재배확산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킬 계획이다.

4천ha에 이르는 친환경 쌀과 미꾸라지 및 왕 우렁이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며 1천1백ha의 광역친환경단지를 마무리 하는 등 친환경 녹색농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간다.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하여 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수요자 지향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친환경 쌀 제분공장을 전통의 창억 떡집을 운영중인 (주)예다손과 함께 설립함으로써 친환경 쌀 대량소비와 브랜드 가치향상, 고용창출 등 일거삼득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은 청정 미나리 30ha와 우리밀 재배 500ha, 웰빙 잡곡단지60ha 등 다양한 대체작물을 재배하여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하며 인삼 등 원예특용작물과 2012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당당히 선정된 “대봉감 고부가가치산업육성사업”30억원을 비롯한 고품질 과수생산으로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성공적 추진 영암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등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7만 군민과 함께 적극 지원하며 대불산단 등 산업기반시설을 보완.확충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대불산단내 신재생에너지 전용단지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하수처리수의 재이용 및 소각시설 폐열회수 전력생산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삼호읍 용앙리에 49억원을 들여 4층 규모의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건립하여 근로자 복지를 크게 개선해 나간다.

경쟁력 있는 비교우위의 관광자원 활용으로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문화.역사.생활이 융합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여 소득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3년간 50억원으로 시종 남해포, 군서 상대포, 서호 성재포구 등 3대 포구에 영산강 역사문화체험 전통뱃길을 조성하고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공연장조성과 월출산 로프웨이 설치 등 독창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며 월출산 기찬랜드 시설 다양화와 가야금 테마공원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왕인문화 축제 등 모든 축제에 군민이 참여하고 소득과 연계시켜 지역 활력화에 기여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및 삼호종합문화센터 건립, 생활체육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을 증진하고 다문화 가정과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시키며 삼호읍에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린이.다문화 도서관을 건립한다.

삼호읍 일원의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인 서영암 신발전계획 수립과 삼호읍 소재지 종합정비, 4개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목포~광양간 고속국도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 고객 체감형 민원행정 추진 주민참여 예산제도와 군정시책 만족도 조사를 통한 참여자치 행정을 실현하고 고객 체감형 민원행정을 추진한다.

군민장학회 장학기금 50억원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모금을 추진하며 낭주중 인조잔디구장과 구림공고 체육관건립에 19억원을 지원하고 친환경무상급식을 보육시설과 공사립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에 전면시행하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한다.

2010년 영암군은 영암F1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선진농업.잘사는 농촌 기틀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연계형 축제 및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자원을 개발하였으며 산단 인프라 지속 확충과 23개 업체의 기업을 유치하였다.

지역특색에 맞는 3개 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모범적이며 선진적인 자치행정을 펼쳐 20개 분야에서 우수한 자치단체로 평가되어 4억6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수상하고, 13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개발 재원 33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일태 군수는 “2010년 괄목할 만한 군정성과와 2011년 새해설계는 7만 군민의 참여와 성원이 없이는 이룰 수도 없었으며 이루어 질 수도 없다”고 힘주어 강조하고 항상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을 섬기는 “군민이 행복하고 영암군이 잘사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새해를 맞이하여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