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분야에 전체 예산의 17.3%인 306억원 배정
군위군(군수 장 욱)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업유통구조개선 등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2011년도 농정분야 전체 예산을 306억 1천 5백만원으로 편성 전체 예산액의 17.3%를 차지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농정예산은 농업시장 개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수요자 중심의 농업교육과 농가 경영안전 지원, 여성농업인, 귀농인 정착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과 생산비 절감형 농기계 보급 등을 위하여 자체재원이 부족함에도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또 우리밀 재배단지 조성,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 채소.특작 생산기반 구축, 축산기반 확충, 과수경쟁력 제고 등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도 많은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친환경 들판조성, 직접지불금 지급, 농산물 유통지원사업과 지역의 학생들이 우수농산물을 학교 급식 재료로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농업기반조성을 위해 산호지구 지표수 보강,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예산에서 행정운영경비를 제외한 농정분야, 시범사업분야, 산림소득지원분야, 농업기반시설분야로 나누어 분석해 보면 2010년 대비 9억3백만원이 증액되어 4.0%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1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에 2010년도 보다 5억2천6백만원(3.3%) 증액된 162억5천5백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농업생산기반조성분야 사업에 24억1천7백만원,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지원 14억3천만원, 축산분야 27억4천8백만원, 농산물 유통분야 12억원, 채소.특작분야 24억1천1백만원, 친환경농업분야 59억9천4백만원, 기타 5천5백만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