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정시 모집 특징은?
건양대 정시 모집 특징은?
  • 논산/지재국기자
  • 승인 2010.12.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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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정원 증원·군사학과 첫 신입생 모집
건양대는 23일까지 2011학년도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가군 341명, 나군 381명, 다군 164명등 총 886명이다.

이밖에 정원 외로 농어촌전형 76명을 모집한다.

건양대 정시 모집전형의 특징은 간호학과 정원 증원, 군사학과 첫 신입생 모집, 보건의료계열 남.녀학생 구분 모집학과 증가, 수능 60% 반영학과 증가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간호학과는 정원이 70명에서 90명으로 늘어났다.

늘어난 20명 전원은 지역 및 자매고출신학생전형으로 모집한다.

육군에서 4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졸업하면 장교로 임관되는 40명 정원의 군사학과가 신설되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도 특기할 만하다.

이중 수시에서 13명을 선발했으며, 정시에서는 27명을 뽑게 된다.

2010학년도에 간호학과만 실시했던 남.녀학생 구분 모집학과가 이번에는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등 모두 4개 학과로 늘어난 점도 수험생들이 눈여겨 봐야할 대목이다.

또한 수능을 60% 반영하는 학과가 16개 학과(부)로 전년도에 비해 4개 늘어난 것도 주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다.

한편 건양대는 정시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에 상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