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6개국 해상치안기관 간부들이 부산해경에서 실무연수를 받는다.
지난 1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6개국 해상치안기관 중견 간부들이 14일부터 4일간 부산해경에서 해양경비시스템 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을 찾는 해상치안기관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해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양경비시스템과 방제시스템, 해상경비, 해상 수색구조 활동을 견학하고 실습도 하게 된다.
이들은 또 부산해경의 1천500t급 경비구난함에 타고 실제 해상경비 활동에 나서며, 선박 항해운용시스템 실습과 각종 무기운용, 해상근무 훈련을 체험하고 선박기관 운용과 함장 리더십교육, 해상 수색구조훈련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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