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男50km 임정현, 한국신기록 수립
경보 男50km 임정현, 한국신기록 수립
  • 문경림기자
  • 승인 2010.11.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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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에 그쳐 아쉽게 메달 획득 실패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경보 50km에 출전한 임정현(23. 삼성전자)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임정현은 25일(한국시간) 광저우 아오티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경보 50km에서 3시간53분24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정현은 지난 4월 일본 와지마에서 열린 제94회 일본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3시간55분56초를 2분32초 단축시켰다.

하지만 4위에 그쳐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쓰톈펑은 3시간47분04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리 레이(이상 중국)와 모리오카 코이치로(일본)가 각각 3시간47분34초와 3시간47분41초 뒤를 이었다.

함께 출전한 김동영(30. 삼성전자)은 3시간53분52초로 5위에 올랐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