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인심이 있는 곳서 맛있는 나들이’
‘따뜻한 인심이 있는 곳서 맛있는 나들이’
  • 연천/김명호기자
  • 승인 2010.11.15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 도시민 소비자 초청 마을잔치. 체험행사 가져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3일 농촌전통테마마을 옥계마을(위원장 차석현)에서 소비자 초청 마을잔치와 체험행사를 가졌다.

15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옥계마을을 방문했던 고객들을 초청해 도시민들과 만남의 기쁨을 함께 한 감사축제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곡중학교 민속 4-H회원들의 전통과 난타가 어우러진 퓨전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콩을 주제로 한 두부만들기, 콩 타작 체험등과 보물찾기, 반짝 장터등을 통한 연천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과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옥계전통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건강한 먹을거리가 있는 따뜻한 인심이 있는 곳으로의 맛있는 나들이라’는 주제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도농교류 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옥계전통마을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선규)의 자매결연식도 함께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축제가 도시민들의 농심을 함양하고 농촌의 역사, 문화, 자원이 함께하는 꿈의 농촌을 조성하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