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체납 전문직 특별관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문직 특별관리 대상자 가운데 연예인과 스포츠선수의 체납률이 특히 높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전문직 특별관리 대상자의 체납건수는 607건으로 체납액은 총 20억원에 달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스포츠 선수의 체납 건수가 217건으로 전체 대비 36%, 연예인의 체납건수가 188건으로 31%를 기록해 전체 전문직 특별관리 대상자 체납 건수의 67%를 차지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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