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우리 특기 살리는 날"
"토요일은 우리 특기 살리는 날"
  • 순창/송정섭기자
  • 승인 2010.10.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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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청소년센터,청소년 토요일 체험교실 운영
순창군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놀라운 토요일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에 스쿠비드, 와이어, 가죽을 이용한 공예교실과, 통기타교실, 영어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8일까지 관내 청소년 300명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체험교실은 청소년센터 강의실과 세미나실 다문화가족실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통기타교실은 평소에 기타를 배우고 싶어 했던 중, 고등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운영하는 FUN & 콩글리쉬 교실은 영어를 놀이와 노래로 접목해 좀더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놀라운 토요일 체험교실은 토요일을 이용해 새로운 모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청소년센터는 지역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과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작은 도서관 운영과 탁구장, DVD실, 상담실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갈수록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