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의 섬 소안서 항일문화축제
독립운동의 섬 소안서 항일문화축제
  • 완도/김재일기자
  • 승인 2010.08.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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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대회.줄다리기.노래자랑.축하공연 등 행사 다채

 

항일운동의 고장 소안에서 항일문화축제 열리다
제7회 소안 항일문화축제가 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김종식 완도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완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과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주민 관광객등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올해 소안항일운동 축제는 민주와 항일운동의 성지 소안에서 선열들의 애국.애족.희생정신을 본받아 면민의 정체성 회복과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을 맞게 되었으며,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성대하게 진행 되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일제와 맞서 싸우다가 먼저가신 애국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위대한 항일정신과 희생을 지역발전과 화합의 정신적 밑거름이 되기를 6만 군민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및 유가족 휴가철 관광객 참여를 위하여 마을별 배구대회, 줄다리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더한 축제로 평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