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렴도 향상 공직자 특강 실시
창녕군, 청렴도 향상 공직자 특강 실시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0.08.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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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소신·애민정신등 목민심서 기본덕목 강조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최정수 강사를 초청해 ‘청렴이 국가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김충식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산하직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강사는 청렴, 소신, 애민정신 등 목민심서의 기본덕목을 강조하면서 공직자의 도덕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목민심서를 탐독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 강사는 부패의 원인으로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는 온정주의 문화와 접대를 받아야 나의 위치가 선다는 권위주위가 우리 사회 전반에 관행화 되어 있어 시급히 청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민선자치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개혁에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충식 군수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투명한 행정을 펼쳐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앞당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