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화성시 정(반월동, 동탄 1,2,3,5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6호 공약으로 '동탄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발표했다 .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는 2012 년부터 전통시장 상권보호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
그러나 화성시의 경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모두 존재하는 서남권 지역과 달리 동탄지역은 전통시장이 없어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를 통한 전통시장 상권 보호라는 취지가 무색 한 실정이다 .
유경준 후보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때문에 오히려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 주변 상권까지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는 의견이 많다”며 ,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해 동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동탄시로 독립할 경우 시장과 시의회가 자치권과 입법권을 갖기 때문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와 같이 화성시 관내 다른 지역을 위한 조례로 동탄이 피해보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