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자활센터는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일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Ⅱ,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 백성준 강사를 초빙하여 ‘국민연금과 노후 준비’라는 주제로 저축, 지출관리, 금융복지, 금융사기 예방과 같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하여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하고 주택구입이나 자녀 교육, 창업자금, 그 밖의 자립·자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준오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좀 더 나은 노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면 될지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통장을 잘 유지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